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센터가 지난 7월 11일 국민대학교 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동교동락 '나만의 슬기로운 학교생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정릉3동 주민센터와 국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민·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의 교육봉사를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강은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김태완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1회차(13시~15시), 2회차(15시~17시)로 나누어 진행됐다. 프레디저 진단을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성향과 흥미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학습유형과 적합한 직업 환경에 대해 탐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 날 특강에는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북악중학교 등 관내 중학생 총4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