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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사업단, ‘2025 HUSS 환경컨소시엄 동아리연합 워크숍’ 진행

5개 대학 연합의 지속 가능 실천 모색, 학생 자율 프로그램 운영

날짜 2025.10.23 조회수 250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기후변화대응사업단(단장 강윤희)이 주관한 ‘2025 HUSS 환경컨소시엄 동아리연합 워크숍’이 9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2박 3일간 국민대 만리포 연수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대, 덕성여대, 인하대, 울산대, 조선대 5개 대학의 환경동아리 학생 28명과 강윤희 단장, 정하윤 교수 및 덕성여대 이민정 교수 등 31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대학 간 네트워킹과 연대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이 학생 주도로 기획 및 운영되어 자율성과 실천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로 두 번째인 연합 워크숍에서는 참가 동아리들이 활동 목표와 현황을 공유했다. 향후 연합 활동의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참가 학생들은 업사이클링 활동 체험과 토론 등을 통해 기후 감수성, 환경 전문성, 봉사 정신을 함양했다.

 

첫날의 친목 활동 및 환경문제 관련 토의 활동, 둘째 날의 비전 발표 및 ‘환경 골든벨’에 이어 마지막 날에는 전체 소감을 나누고 향후 연합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학생들은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대학 간 연합을 통한 공동 실천의 장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이들은 정기적 교류와 공동 캠페인, 지역사회 프로젝트 추진을 약속했다. 국민대 ‘넷제로’ 부회장 박지은(중국정경 23) 학생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또래와 함께 논의하고 대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대는 HUSS 환경컨소시엄의 주관대학으로서, ‘기후 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이라는 주제 하에 덕성여대, 울산대, 인하대, 조선대와 더불어 대학 간, 전공 간 경계를 허물어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인문사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