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기업가 정신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manities-Utmost-Sharing-System, HUSS)'에서 글로벌 공생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인재를 키우는 사업이다. 3~5개 대학이 분야별 연합체를 꾸려 소주제를 정한 뒤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사회구조 ▲글로벌·공생 등 3개의 분야에서 연합체가 선정됐다.
국민대는 글로벌 공생 분야에 광운대, 영남대, 선문대, 호남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하며, 향후 3년간(2024~2026년)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대학 간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물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할 뿐 아니라, 다양한 융합교과목과 직무실습(인턴십), 현장 전문가 특강, 경진대회 등 정규 교과목과 연계한 비교과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